[Amafreezing Iceland] 1 - 여행 준비하기(여행정보)

Travel 2014. 12. 27. 18:59





싱벨리르 국립공원에서




아이슬란드...?

 말로만 들었지 사실 관심이 없다면 지도상에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도 잘 모를텐데, 아일랜드에서 생활하고 있는 우리에겐 머무는 동안에는 꼭 가고 싶은, 아니 꼭 가야만 하는 것 같은 나라 중에 하나이다. 수 많은 SF영화들의 배경으로 쓰여 마치 외계행성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는 것도 한가지 이유지만, 우리가 가고자 했던 가장 큰 이유는 누가 뭐래도 오로라! 바로 Northern Light이다. 하늘에서 펼쳐지는 예쁜 색깔의 커튼쇼?라고 묘사할 수 있으려나, 어찌되었든 우린 그 꿈을 이루고 왔다. 12월 2일부터 9일까지, 7박 8일의 여정 중 첫째날과 일곱째날 두번이나!





헬가펠 숙소에서 만난 오로라





각설하고, 첫번째 이야기로 우리가 가기 전에 모으고 직접 체험했던 여행 정보를 공유하려고 한다.





1. 유용했던 사전 정보 (참고)


 사실 인터넷 상에 아이슬란드에 대한 여행정보는 다른 유명 여행지들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부족하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한 블로거분이 계시다. 바로 김치군님! 우린 이분의 여행경로를 마치 교과서처럼 보고 참고하고 따라갔다. 감사합니다(__)

김치군님 블로그 바로가기!


 이외에도 가장 유명한 여행커뮤니티인 네이버 카페 유랑네이버 아이슬란드 카페에서도 많은 정보를 얻었다. 사실 출발 한달 전에 비행기를 끊고 준비를 시작했지만, 여행 정보 수집에 모든 총력을 쏟은 것 같지는 않다. 그래도 네이버 블로거 분들의 소중한 정보들은 거의 다 한번씩 훑어본듯! 아일랜드에서 생활하면서 네이버로 대표되는 한국 포털사이트들의 문제점을 깨닫게 되었지만, 블로그 문화 하나만큼은 여행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2. 비행기 티켓


 아일랜드에서 아이슬란드를 가려면 영국에서 한번 경유를 해야한다. 그래서 우리는 대표적인 저가항공사인 RyanairEasyjet을 이용해 최저가를 찾았고, 운이 좋게도 왕복 108.56유로에 비행기 티켓을 끊을 수 있었다. 경로는 Dublin -> Bristol (Ryanair) / Bristol -> Keflavik (Easyjet) 이었고 대기시간까지 포함해 약 5-6시간 정도가 소요되었다.

 Ryanair의 경우 특별한 기간이 아닌 이상, 영국 어디를 가든 20유로 이하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었지만 Easyjet의 경우 가격을 잘 찾아보아야 했다. 여기서 한가지 팁은 Easyjet의 경우 여러명이 한번에 예약을 할 경우 가격이 할인된다는 것! 아이슬란드 여행을 그룹으로 계획하고 있는 분들은 한명이 대표로 예약을 하면 조금이나마 할인된 가격으로 이익을 볼 수 있다.

 비행기를 타면서, 특히나 저가항공을 이용할 경우, 꼭 참고해야 할 사항이 바로 수화물 규정이다. 우리가 이용했던 두 항공사의 경우 규정이 비슷했지만 Ryanair는 기내수화물과 작은 손가방 정도는 통과시켜 주지만 Easyjet의 경우는 기내수화물 하나만 통과된다는 것을 꼭 참고해야 한다. 안타깝게도 출발하던 날 Ryanair를 타고 브리스톨로 가는 길에, 우리와 여행을 함께 했던 경모의 가방이 규정보다 크다는 이유로 추가요금을 지불해야 했다. 50유로.. 적지 않은 금액이니 이런 불상사를 예방하려면 꼭 수화물 규정을 참고하시길!




언제나 설레는 여행의 시작




추가요금 내고 좌절중인 경모..(추가요금은 Ryanair를 타면서 냄)




브리스톨 공항의 Easyjet 체크인 데스크







3. 여행경로 짜기. 그리고 숙소 예약.




 7박 8일간 여행 경로를 짜는게 사실 가장 힘들었다. 구글맵에 의존하지만 여러가지 변수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금 여유있게 짜야 한다는 생각과 하나라도 더 보러 가고 싶은 욕심 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다. 결론은 위 지도에 나와있는 경로와 같이 갈 수는 없었다. 서부 피요르드의 경우 운전시간만 7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었기 때문에 과감하게 생략했고, 중간에 만난 한국인 커플 분들께서 데티포스와 셀포스에 물이 너무 없어 볼 필요가 없을 것 같다는 조언에 과감하게 빼버렸다. 사실 데티포스의 그 웅장함을 꼭 직접 눈으로 보고 싶었지만... 여행 경로를 짤 때 특히나 해가 짧은 겨울에는 일정을 더 여유롭게 짜는게 좋을 것 같다.


 숙소는 Booking.com Hostelworld.com 그리고 Air B&B를 이용했다. 첫날 공항에서 차를 픽업하고 레이캬비크(아이슬란드 수도)에서 묵은 뒤 그 다음날 부터 링로드(Ring Road ; 지도로 봤을 때 아이슬란드를 외곽으로 원 모양을 그리며 잇는 길)를 따라 여행을 할 계획이었다. 먼저 구글맵을 이용해 길을 따라가면서 이동시간에 따라 볼만한 곳들과 괜찮은 숙소가 있는 곳에 따라 그 날 묵을 곳을 추려내었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해가 나는 시간이 짧아서(약 오전10시-오후4시) 이동시간이 길 경우 멋진 광경을 직접 볼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든다는 점이 있었다.

 또 여러명이 함께 여행할 경우 정말 유용한 게 에어비앤비! 집 한채를 빌리면서 가격은 오히려 호스텔보다 싸기도 했다. 한가지 팁은 에어비앤비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의 경우, 회원의 초대를 받아 가입을 하게 되면 첫 예약시 20유로 이상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점! 우린 이를 이용해서 두 곳의 숙소에서 약 60유로 정도의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 우리가 최초로 짰던 간략한 일정. (목적지 중간에 괄호로 표시된 건 거리와 이동예상시간)


1. [12/2 ] 숙소 : 레이캬비크 호스텔

공항 (25) 블루라군 (42) 레이캬비크

2. [12/3 ] 숙소 : 에어비앤비 ; Búðarstígur 16, Eyrarbakki, South

레이캬비크 (41-46.1km) 싱벨리르(Thingvellir) (48-55.8km) 스트로쿠르(Strokurr) (15-14.2km) 게이시르(Geysir) (79.7km) 굴포스(Gullfoss) (1시간3-84km) 숙소

3. [12/4 ] 숙소 : 스카프타펠 국립공원 근처

숙소 (1시간28-111km) 스코가포스(Skogarfoss) (35-27.2km) 디르홀라이(Dyrholay) (2620km) 레이니스피아라(Reynisfiara) (1시간44-150km) 스카프타펠 국립공원(Skaftafell National Park) -(자동차길은 없음 바트나요쿨(Vatnajokull) ; 빙하 트래킹 투어 가능성 있음) 스카프타펠 국립공원 트래킹 (40-56.5km) 요쿨살론(Jokulsarlon)?

4. [12/5 ] 숙소 : 뮈바튼 근처

요쿨살론 [동쪽해안선 따라 가는 길이 이스트 피오르드(East Fjord)] (3시간51-327km) 에길스타디르(Egilsstaðir) (1시간54-161km) 데티포스(Dettifoss) (걸어서 왕복 1시간-1.4km) 셀포스(Selfoss) (46-63.1km) 흐베리르(Hverir/Námafjall) ; 지열지대> (6-3.5km) 뮈바튼 네이처 배스(Myvatn Nature Bath) )

*뮈바튼에서 온천. 뮈바튼 네이처 배스를 근처로 숙소를 잡는게 이상적. 흐베리르, 크라플라 지대 등이 주변에 있음

5. [12/6 ] 숙소 : 웨스트 피요르드 반도에 숙소.

뮈바튼 (16-11km) 크라플라 지열지대(Krafla Geothermal Area) (3-2.1km) (비티 분화구(Viti Crater) (53-64km) 고다포스(Godafoss) 4652.5km- 아큐레이리(Akureyrarkirkja) (2시간23-201km) 셀라세투르(Selasetur) (4시간16-366km) Ísafjörður(웨스트 피요르드 피크지점)

6. [12/7 ] : 스내펠스요쿨 반도에 숙소

숙소 Ísafjörður(웨스트 피요르드 피크지점) (7시간3-500km) 헬가펠(helgafell) (1시간1087.3km) <스티키스 홀무르 마을(Stykkishólmur)> (1시간10-91.2km) 스내펠스요쿨 국립공원(Snaefellsjoekull National Park)

*웨스트 피요르드 이동시간 최장거리로 측정. 너무 기니 전날 동선을 조금 더 길게 잡아 이 날 스내펠스요쿨로 가는 시간을 줄일 필요. or 스티키스 마을에서 숙소.

7. [12/8 ] 숙소 : 레이캬비크 호스텔

스내펠스요쿨 국립공원(Snaefellsjoekull National Park) 1318,9km 아르나르스타피(Arnarstapi) (2시간33-192km) 레이캬비크

*레이캬비크로 진입하기 전. 유료도로가 있음. 통행료는 한화로 만원이 조금 안되는 금액

8. [12/9 ] 오전 9시 렌트카 반납. 









4. 렌트카 예약하기


 사실 가장 복잡하다고 생각되는 것이 차를 렌트하는 것이었다. 다행히 운전이 가능한 사람이 있어서 렌트카를 추진했지만, 각종 세부항목들과 옵션들. 특히나 보험 측면에서 머리가 좀 아팠다. 결국 결론은, 공부해야 한다.

 먼저 우리가 이용한 렌트카 회사는 Sixt! Hertz, Europcar, Budget 등 많은 회사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가격이 저렴했다. 우리의 최우선 항목은 바로 가격! 7인승 Chevrolet Captiva를 옵션 제외하고 일주일간 430유로에 예약했다.

 그리고 중요한 건 보험! 아이슬란드의 경우, 도로 환경의 특성상 자갈이나 화산재에 대비하는 특정 보험도 추가할 수 있다. 우리의 경우 가장 기본으로 예약해놓고 픽업하는 현장에서 추가 하자는게 계획이었다. 공항 근처에 위치한 렌트카 사무실, 직원의 능숙한 영어는 아니었지만 설득력있는 언변에 우리 계획은 뒷전으로 하고 면책금이 300유로로 가장 낮은 슈퍼카보험을 들어버렸다. 슈퍼카보험이란, 차에 무슨일이 일어나더라도 우리는 면책금(300유로)만 내고 나머지는 회사에서 모두 부담한다는 것. 가격차이도 그렇게 많이 나지 않고, 우린 6명이니까 나누면 얼마 안되, 눈도 많이 오고 길도 미끄러울텐데 맘편하게 다니자!고 합리화를 하면서.. 결국은 현명한 선택이었다! 우린 바로 첫날 사고를 냈기 때문에......

 그렇다, 렌트를 하고 들뜬 마음으로 식량 확보를 위한 장까지 보고 그 유명한 블루라군에 거의 도착한 순간, 후진을 하면서 차를 벽에 들이박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오른쪽 후미가 조금 찌그러져 들어가서 그다지 심각해보이진 않았지만, 마지막 날 차를 검사한 직원은 약 600유로 정도의 수리비가 들거라고 이야기했다.(이런.. 사기..) 그래도 우린 슈퍼카 보험을 들었기 때문에 최대 면책금인 300유로만 내면 되었던 것이다.... 그러니 현명한 선택..?

 여기서 한가지 더 팁! 바로 면책금도 커버할 수 있는 보험도 있다는 사실! 이걸 하지 않은 것을 사실 후회했지만.. 이 글을 보고 여행을 가시는 분들은 꼭 하시길 권장한다. 

영국계 보험회사인 데일리엑세스 가 바로 그것이다. 하루당 약 4파운드만 내면 면책금(최대 2000파운드까지)도 커버해주는 보험이 있다는 사실! 가입하기 전에는 꼭 사이트 정보를 잘 꼼꼼히 읽어보시고 참고하시길!

 마지막 Sixt 렌트카 예약시 한가지 참고사항이 있다면, 예약할 때 항공편 정보를 입력하는 칸이 있는데 제대로 된 정보를 입력해야 렌트카 사무실에서 픽업을 나온다. 우리의 경우 제대로 된 항공편 정보를 주지 않아 픽업을 나올 수가 없었다고 한다. 공항에서 나오면 렌트카 회사가 희미하게 보이지만, 12월의 아이슬란드.. 무척 추웠고 바람이 정말 엄청났다. 캐리어를 끌고 약 10-15분 정도 걸어가야 하는데, 예약할 때 이 실수가 없었다면 처음부터 고생하진 않았을 것이다.










5. 가장 중요한 비용. 얼마나 쓸까..?


 가장 중요한 것. 얼마나 썼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우린 생각했던 것보다 알뜰하게 잘 쓰고 잘 다녀왔다. 렌트카에서 면책금을 지불하면서 300유로를 넘게 지출한 것까지 따지면 잘 아껴서 다녔던 것 같다. 비행기값을 제외하고 500유로씩 모아서 갔던 우리는 7박 8일을 여행하고 약 250유로 정도를 남겨왔다!

간략하게 총 지출내용을 보면,한 명당 7박 8일간 약 570유로에 아이슬란드 여행을 다녀왔다.


렌트카 비용 

947.41 

숙소 

891.87 

음식 

233.49 

주유 

312.15 

기타(기념품, 관광지 입장료, 온천 입장료 등) 

376.08 

비행기 티켓 

660

 총계(Euro)

3421




6. 기타사항


1) 물가

 아이슬란드를 포함해 북유럽의 물가는 말그대로 후덜덜하기 때문에 우리는 먹을 것에 대한 준비를 가장 철저하게 했다. 아니, 우리의 유일한 홍일점이었던 서영이가 담당해서 고생을 해주었다. 아이슬란드로 떠나기 전날, 라면, 스팸, 소세지, 쌀 등을 미리 사서 모두 가방이 터지게 담아갔다. 그리고 현지 마트에서 물, 야채 등의 나머지 식량을 보급하면서 여행을 다녔다. 아이슬란드 마트는 보너스(Bonus), 네토(Netto), 리들(Lidl)이 있다고 인터넷에 나오는데.. 리들은 한번도 못본 것 같다. 여행을 하면서 우리처럼 식량을 보급해가며 음식을 해먹을 계획이라면 여행 경로에 위치한 마트들을 미리 체크해가면 좋다. 물론 도시마다 하나씩은 있었지만.


2) 환전

 아이슬란드는 크로나라는 화폐단위를 사용한다. 네이버 환율계산기에는 나오지 않는 아이슬란드 크로나.. 구글 환율계산기를 이용하면 된다. 다행히 우리는 AIB 학생계좌가 있었기 때문에 미리 돈을 한 계좌로 모아서 거의 모든 것을 카드로 결제하였고, 돈을 환전하는 고생은 하지 않아도 되었다. 




3) 주유

 렌트카를 이용할 경우 중요해지는 것이 바로 주유! 몇몇 블로그에는 주유소가 없어서 고생했다는 걸 보았는데, 우리가 예상했던 것 보다는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아마도 볼때마다 채워넣자고 했기 때문에 그랬었던 것 같다.

 주유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우리가 봤던 모든 주유소는 셀프였고, 영어가 대부분 지원되었으나 날씨가 너무 추워서 그런지 기계가 영어 서비스를 지원하다가 아이슬란드어로 넘어가기가 일쑤... 하지만 한국인 특유의 직감과 눈치 전법으로 해결할 수 있었다.

 카드로 결제할 경우 먼저 카드를 넣고 핀번호를 입력한 뒤 원하는 금액을 정하면 그 금액만큼 주유를 바로 할 수 있다. 중요한 건 영수증을 받기 위해서는 주유가 끝나고 다시한번 카드를 넣어야 한다는 것! 그래야 영수증을 받을 수 있다. 카드를 다시 넣었는데, 바로 새 결제로 넘어간다면 취소하고 주유소 앞에 위치한 편의점(?)에 들어가 직원에게 주유한 기계 번호와 함께 영수증을 달라고 하면 사무실로 들어가서 프린트해준다.


4) 카메라 방수팩

 아이슬란드 하면 생각나는 게 온천! 블루라군과 뮈바튼 온천 등은 꼭 가야하는 곳! 한국처럼 뜨끈뜨끈하진 않지만 12월의 날씨에도 충분히 몸을 녹일 수 있다. 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카메라 방수팩!! 방수이기 때문에 걱정없이 물속에서도 셀카를 찍을 수 있다는 사실!


5) 전압

 전압의 경우 한국 전자제품 코드와 같기 때문에 아이슬란드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우리가 갔던 에어비앤비 숙소의 경우 내 기억으로 두 집에서 와이파이가 불가능했다. 나는 오히려 더 편하게 지낼 수 있었지만, 인터넷이 없는 경우 불안 증세가 나타나는 분들(?)은 꼭 숙소정보를 참고하시길!


6) 심카드 이용하기



 심카드 정보도 검색을 통해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우리는 차를 빌리고 길을 물어물어 Sim Inn이라는 대리점을 찾아갔다. 하지만 인터넷에 있던 정보와는 조금 다르게 2,000크로나(약 13유로)를 충전하고 데이터, 전화, 문자가 쓰는만큼 빠져나가는 방식이었다. 결론은, 2,000크로나로 일주일동안 숙소 때문에 간단하게 전화통화 4-5번 정도 한 것, 문자 1-2건, 그리고 주로 구글맵으로 길을 찾는데 이용하는데 썼고 거의 마지막날까지 무리없이 쓸 수 있었다.


7) 날씨와 비상약

 12월. 정말 춥다. 최저 기온이 -15도 였지만, 체감하는 기온은 그것보다 훨씬. 만반의 준비를 해야한다. 그리고 필요없을 것 같아도 준비해야 할 것이 바로 비상약. 4일째 되는날 몸살 기운이 몰려왔다. 여행가서 제일 화나는 순간.. 놀러갔는데 아파서 아무것도 못하는 것이다. 그날은 저녁을 먹고 7시정도부터 다음날 아침 8시까지 침대에만 있었다. 다행히 그 이후로는 조금 나아졌지만.. 정말 날씨는 만반의 준비를 해가야 한다! 꼭!